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및 전공지식

뼈건강에 관심이 생길땐 마그네슘을 먹어보자 feat 효능 부작용.

마그네슘

마그네슘, 금속 얘기가 아닌 우리몸에서 근육과 신경의 기능을 조정하는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 마그네슘은 우리몸에 없어서는 안될 영양소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 중요성을 모르고 있다. 마그네슘은 일종의 천연 진정제라고도 할수 있는데 그 기능으로는 흥분을 가라앉히는 기능이 있으며, 우리몸에서 무려 네번째로 많은 무기질이다.

 

 

인체의 마그네슘저장소 뼈

 

예를 들어 체중 70kg의 성인이라고 하면 체내에 마그네슘이 25g정도 있으며 그중 대부분인 60%는 뼈에 있으며, 나머지 40%는 세포내액에 있으며, 그중 1%정도는 세포외액에 존재한다. 이처럼 마그네슘은 대부분이 뼈에 있듯이 칼슘과 인과 함께 뼈의 대사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인간처럼 동물이 아닌 식물의  경우 마그네슘이 부족할 경우 잎이 누렇게 변한다던지 심지어 식물이 죽기까지 한다. 이로인해 비료의 주성분이기도 하다.

 

마그네슘 합금의 사용

 

이러한 마그네슘은 17세기 영국에 서리주의 한 우물에서 쓴맛이나 그 존재가 처음 세상에 알려졌으며, 그 우물에서 나오는 마그네슘은 황산마그네슘으로 밝혀졌다. 그 후 마그네슘은 18세기 후반 원소로 판명되었고, 19세기초 아말감에서 수은을 증발시켜 최초로 마그네슘을 분리 생산하게 되었다. 금속적으로 상업적인 생산은 19세기 후반 독일에서 상업적인 생산이 이루어 졌으며, 1차 세계대전과 2차세계대전에서 군용기와 소이탄등에서 마그네슘 합금이 사용되기도 하였다.

 

 

에너지 생성에 역할

이처럼 금속이면서 인체에 없어선 안될 신비한 금속인 마그네슘은 앞서 언급한것과 같이 뼈에 대부분이 저장되어 있으며, 항 스트레스 무기질로서 정신의 흥분을 가라앉히는 역할을 하고있다. 이러한 마그네슘은 우리 인체내에서 다양하게 쓰이고 있는데, 특히 탄수화물의 대사작용에 관여해 에너지의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 또한 지방 및 단백질, 그리고 핵산의 합성과 근육의 수축등 체내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생화학적, 생리적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이러한 마그네슘이 부족할땐 칼슘농도가 낮아지기에 저칼슘혈증이 나타나기도 하며, 혈압과 체온이 조절되는 기능이 떨어져 저혈압과 수족냉증이 생기기도 한다. 또 협심증, 부정맥, 심장발작, 근육의 경련등 무서운 질병을 일으키기도한다.

반대로 마그네슘을 과잉으로 섭취하게되면 초기단계에서는 설사를 하며 신장에 이상이 있는 환자의 경우 고마그네슘혈증을 유발해 저혈압, 두통등을 유발시킬수 있다. 따라서 적절한 마그네슘 1일 권장량은 350mg으로 보고 되고 있다.

 

 

곡류에 풍부한 마그네슘

 

이와같이 마그네슘의 건강한섭취법으로는 녹색엽채류가 좋은 섭취영양원이며, 곡류, 견과류등이 있다. 곡류의 경우 도정시 마그네슘함유량이 떨어지기 때문에 도정을 최대한 줄인 저도정 곡류가 좋다. 이외에 영양제 형태의 제품들도 있으니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섭취법을 따르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영양제 형태의 마그네슘은 섭취시 주의점 있는데 임산부와 수유부는 특히 조심히 섭취행야 겠습니다.

 

 

이처럼 오늘은 근육과 뼈건강에 중요한 대사를 하는 마그네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생소한 무기질이라 잘모르는 분들이 많은데 생소한 것에 비해 몸에서 중요한 대사를 하는 영양소이니 건강한 마그네슘 섭취를 통해 더욱 건강한 삶을 만들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