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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및 전공지식

눈의 건강과 피부건강에 좋은 비타민a를 알아보자 feat 효능 부작용.

비타민a 섭취에 좋은 당근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시청시간을 줄일 수 없는 현대인들에겐 눈의 건강이 다들 걱정되실 겁니다. 이러한 눈의 건강에 도움을 줄만한 오늘의 건강정보는 바로 비타민a입니다. 비타민a의 가장 알려진 효능으로는 시력유지와 신체의 저항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a는 생체막, 상피세포들 구강, 기도, 위와 장의 점막 등을 보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입니다.

 

비타민a의 발견

이러한 비타민a는 어떻게 발견되었는지도 알아보겠습니다. 비타민a는 1900년대 초에 위스콘신 대학교 엘머 맥컬럼과 예일대학교의 라파예트 멘델, 그리고 토마스 버 오스본에 의해 발견되었는데, 수용성 비타민b가 당시에 발견된 지 얼마 안 되었기 때문에 지용성인 비타민a를 비타민a로 명명하였고, 1947년 독일의 화학자들에 의해서 처음 합성되었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역사가 그리 깊은 것은 아닙니다.

 

 

이처럼 크게 봐서 시력, 성장 및 발달, 면역 세 가지의 큰 효능이 있는 비타민a에 대해여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시력적인 기능으로는 비타민a는 안구에서 망막으로 뇌신경 으로 신호를 바꿀때 비타민a가 필요하며 원추 및 간상세포등 눈을 이루는 세포가 정상분화될 때에도 비타민a가 필요합니다. 앞서의 간상 및 원추세포는 일상에서 주변이 어굽거나 밝을때 작용하는 세포인데 이 작용에서 비타민a는 옵신이라는 단백질과 결합하여 로돕신이라는걸 생성합니다.

 

비타민a와 가장관련이 있는 신체부위인 눈

이와같이 비타민a가 없다면 우리는 어두운곳에서 적응하기 어렵게 됩니다. 또 세포의 성장과 발달에도 그 기능이 있는데 앞서 잠깐 언급 했듯이 세포분화에 영향을 줘 폐, 피부, 각종 소화기관의 상피세포 합성 및 유지 그리고 정상기능에 필요합니다. 또한 비타민a는 유전자검사, 면역기능, 배아의 생식과 발생, 뼈의 대사작용, 조혈, 피부와 세포의 건강, 항산화 작용까지 많은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타민a가 부족하면 당연히 문제가 생길수 밖에 없는데, 비타민a가 결핍되면 상피세포들이 단단해지는 각화현상으로 점액의 분비가 상실되며 각종 상피세포로 박테리아등의 침입을 쉽게 받게 됩니다. 또한 눈의 기능에서 어두운 곳에서의 시각기능이 떨어지며 생식기능이 저하되게 됩니다. 반면 비타민a가 과잉이 될시 두통, 피부건조및 가려움, 피로감, 구역질, 설사 간장비대등이 나타나며 임신초기에 비타민a를 과다섭취하게 되면 태아의 사산이나 기형아가 태어날수도 있으며 심한경우 인체내 해독역할을 하는 간의 손상, 출혈, 혼수상태까지 일어날수 있습니다.

 

 

비타민a과잉 주의

비타민a의 과잉 독성은 성인의 경우 15,000ug, 어린이는 6,000ug를 매일 섭취할경우 나타날수 있습니다. 이러한 연유로 비타민a의 하루 최대 섭취량은 성인의 경우 3,000ug로 정해져 있습니다. 물론 위의 경우는 알약등의 약제로 과하게 섭취했을때의 경우이고 자연에서온 식재료의 섭취로는 과잉 섭취로 까지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주변에서 흔히 우리가 비타민a를 섭취할수 있는방법으로는 생선의기름, 동물의 간, 달걀, 녹황색채소(당근,시금치등), 해조류등이 있습니다.

 

 

 

비타민a가 많은 시금치

뭐니뭐니 해도 이처럼 자연에서 온 식재료로 섭취하는것이 제일 좋으며 시중에서 파는 약제 형태의 영양제를 구매 할시 주의 사항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제품들은 합성물질로 채워넣었을 확률이 높으며 이 합성물질은 화학적 제조과정을 거친 gmo옥수수등이 원료일 가능성이 높기에 성분표나 제조방법등을 꼼꼼히 살펴 안전한 비타민a 섭취를 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이처럼 오늘은 시력과 인체의 면역력등에 그 기능과 역할이 있는 비타민a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내몸을 위해 올바른 건강정보를 잘 습득하셔서 건강한 현대인의 생활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